이렇게 다알아서한다면 재밌겠네요.^^

웃음을 주려고 만들어 봤습니다.

 -초조하게 전화를 기다리는 나라양.

' 어젯밤 남친과 다퉜는데 ...흥! 끝까지 먼저 전화를 안한다이거지?

 여자의 자존심이 있지. 절대 내가 먼저 안할거야.'

-전화벨이 울린다.

-잠시 생각에 잠긴다. '바로 받으면 내가 전화만 기다린줄 알거아냐. 뜸을 좀 들이고 받아야지. 그것이 바로 여자의 자존심!'

-이제 못이기는척 전화를 받는 나라양.

-"ㅇ ㅑ, 나라야! 어제 너 어질리티 대회에서 상받았다면서? 완전축하한다야~"

-.......ㅠ ㅠ 학교친구다.

-"여보세요? 여보세요?  나라 핸드폰 아니에요? "

-" 아니예요! 끊으세요! "

-...........

-"아 진짜 ~!분위기파악 못하고!"

-전화를 끊는 라브라도양.

-아차! 사람들 보는 앞에서 , 너무 이미지 관리 안했네......! ==;

-에잇.. 자존심이고 뭐고.. 그냥 내가 먼저 연락해야지 ㅠ  ㅠ

 그래...져주는게 이기는거라는 옛말이 있지... <-자기합리화

-결국 '여자의 자존심'을 버리고 먼저 문자를 보내는 나라양...

-"ㅇ ㅔ휴~이번 한번만 져주자....쩝...ㅠ ㅜ ㅎㅎ

ㅎ ㅔㅎ ㅔ.. . 그래두 나 잘했죠? V-ㅅ-*V